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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내..’, ‘맨 인 블랙3’ 공습에도 200만 돌파..흥행 질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이 할리우드 대작 ‘맨 인 블랙3’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5월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5일부터 28일까지 530개의 상영관에서 24만4271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06만3762명이다.

이로써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같은 날 752개의 상영관을 확보하며 44만9970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1위를 차지한 ‘맨 인 블랙3’와의 대결에서는 패했지만,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여전히 관객들의 인기를 누리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이미 개봉 첫 날 ‘7급 공무원’과 ‘댄싱퀸’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는 관객수로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 영화는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신선한 코믹 로맨스로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11만990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686만1125명을 기록한 ‘어벤져스’가 차지했다. 이어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이 102만729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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