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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신성 ’에당 아자르’ ... “첼시 이적 선언”
[헤럴드생생뉴스] 맨유,맨시티,아스날등 프리미어 리그에서 동시에 영입 후보로 1순위에 있는 에당 아자르가 2012/13 시즌부터 첼시 선수로 뛰게 됐다.

아자르는 2011/12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관심을 받으며 프리미어 리그 이적에 연결됐고, 푸른 유니폼을 입겠다고 말하며 맨시티행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아자르가 입을 푸른 유니폼은 맨시티가 아닌 첼시의 것이 됐다. 첼시는 아자르 영입 경쟁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자격을 획득하면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첼시는 선수단에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어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주축이 된 맨시티보다는 주전 경쟁에서도 다소 유리하다는 점이 아자르의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아자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과 계약한다.”라는 말로 첼시 이적을 알렸다.

아자르는 올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20골 15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3위로 이끌었고, 2년 연속 프랑스 리그1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한편, 첼시는 아자르의 이적료로 4천만 유로(약 596억 원)를 릴에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자르는 측면과 처진 공격수 위치에서 활약하며 첼시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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