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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최고의 선수’ 아자르 EPL 첼시행 결정
[헤럴드생생뉴스] 프랑스 축구리그 릴 OSC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21)가 다음시즌부터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29일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에 따르면 첼시는 4000만 유로(약 596억원)의 이적료에 아자르의 영입에 합의했다. 주급은 기존의 루머보다는 다소 낮은 11만 파운드 수준이다.

당초 아자르는 2011~12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으며 프리미어 리그 이적 가능성을 높였고, ‘푸른 유니폼을 입겠다’고 말하며 맨시티행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첼시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자 마음을 바꾸고 “결정된 것은 없다”라며 행선지를 다시 고민해왔다.



아자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과 계약한다.”라는 말로 첼시 이적을 알렸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리게 앙에서 20골 16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고,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프랑스 무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자르가 첼시로 이적할 경우 측면과 처진 공격수 위치에서 활약하며 최전방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첼시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자르에 앞서 베르더 브레멘으로부터 마르코 마린(23)을 잇따라 영입하며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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