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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안철수 지지율, 격차 좁혀졌다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

한국갤럽이 국민 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넷째주 정례 여론조사의 대선 후보 가상 대결에 따르면 박 전 위원장과 안 원장의 양자대결에서 박 전 위원장 지지율은 45%, 안 원장은 38%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비해 박 전 위원장은 2%포인트 하락, 안 교수는 1%포인트 상승해 지지율 차이가 전주의 10%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줄었다.

‘박근혜 vs 문재인’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박근혜 53%, 문재인 28%로 나타났다. 지난 주에 비해 박 전 위원장의 지지도는 1% 포인트 상승했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지지도는 2% 포인트 하락했다.

다자 대결구도에선 박 전 위원장 37%, 안 원장 23%, 문 고문 11% 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5일 휴대전화를 이용한 RDD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유효표본 1511명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였고 응답률 18%였다.

so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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