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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절반 “안철수 대선출마하지 말아야 ”
[헤럴드생생뉴스]유권자 절반 가량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불출마를 바란다고 조사결과 나타났다.

주간경향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KSOI)에 의뢰해 지난 19일과 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원장 정치적 거취를 묻은 질문에 응답자 49.7%가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40.9%는 ‘출마해야 한다’고, 9.4%는 ‘모르겠다’ 혹은 무응답이었다.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하지 않았을 때 정치적 입장을 묻는 설문에서는 10명 중 7명이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19.2%는 ‘야권 후보 지지 선언을 해야 한다’고 했고, 5.1%는 ‘여권 후보 지지 선언을 해야 한다’고 각각 답했다.

또 안 원장이 출마할 경우에는 ‘독자 출마’를 원하는 응답자가 36.5%로 가장 많았다.

‘기존 정당에 가입한 후 경선을 거쳐야 한다’는 응답자는 29.2% 를 나타냈으며, ‘기존 정당에 가입하지 않고 다른 정당 후보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대답은 23.2%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50%와 임의전화걸기(RDD) 절반씩 나눠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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