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볼륨텐’ 녹화에 참여해 “과거 아이유의 부탁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당시 아이유가 히트곡 ‘잔소리’를 발표한 직후, 나에게 피처링을 부탁했다”며 “하지만 그 때 한창 바쁠 때여서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미안해서 말도 못 붙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진모는 “아이유의 부탁을 거절한 건 부모님의 명을 어긴 것 이상이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인 역시 “아이유를 거절하다니, 쌈디 대단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쌈디는 또 “내가 20대에 한 실수 중에서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5월 28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박건욱 이슈팀 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