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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셰코’ 강레오 심사위원 “인기? 인터넷을 잘 안해서...”(인터뷰)
“인기 실감하느냐고요? 메일 체크 외에는 인터넷을 잘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한국 최초의 마스터 셰프를 꿈꾸는 도전자들이 치열한 경쟁과 진한 감동을 담아내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강레오 셰프의 말이다.

강레오 셰프는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의 현장 공개에서 “여성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다. 실감을 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평소 인터넷을 잘 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SNS는 물론이고 이메일의 경우도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니면 누구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밖에도 잘 돌아다니지 않아서 실감은 잘 못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강레오 셰프는 원칙을 중시하며, 프렌치의 대가 피에르 코프만에게 사사한 요리 원칙에 입각해 음식의 기본, 식재료 활용법 등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 확실한 인물로 소개된다. 때문에 참가자들에게는 누구보다 깐깐한 심사위원이기도 하다. 약간은 냉정해보일 수 있는 말투와 차가운 표정 역시 그렇다. 하지만 이는 여성 시청자들에게 매력으로 통한 것이다.

그의 인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노희영 심사위원 역시 “나에게도 강셰프에 대해 많이 묻는다”고 맞장구를 쳤다.

강레오 셰프는 이날 “여자 친구가 있다”고 당당하게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 그는 깐깐한 심사평에 대해서 “심사를 진지하게 하는 것이다. 성격을 일부러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 그대로를 말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는 3억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한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강레오 셰프 외에도 김소희 셰프, 노희영 CJ그룹 브랜드 전략 고문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한국 최초의 마스터 셰프 찾기 대장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2시에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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