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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시청률, 박지성 출연 런닝맨 시청률에 밀려 9% 그쳐
런닝맨 시청률, 1박2일 시청률 제치고 16.1% 기록

[헤럴드생생뉴스] 7형제가 똘똘 뭉친 ‘1박2일’ 시청률이 박지성 효과가 터진 런닝맨 시청률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이었다. 반면 박지성을 내세운 일요일이 좋다가 일요예능 1위를 수성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기준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17.0%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하지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새로운 강자로서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 코너 ‘런닝맨’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박지성이 출연했다.

파업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는 이날 9.0%의 시청률로 지난 주 9.3%보다 소폭 하락했다. 1박2일이 방송을 재개했지만 6주간의 방송 파행과 사실상 결방에 따른 후유증을 쉽게 털어내지 못하는 인상이다. 하지만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호평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탄력을 받을 경우 옛 명성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는 가수다2’를 내세운 MBC ‘우리들의 일밤’은 시청률이 계속 하락세다. 2부 ‘나는 가수다2’는 5.6%로 지난주 6.6%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1박2일’ 방송 재개와 ‘런닝맨’의 기세에 눌린 결과가 됐다. 1부 ‘남심여심’은 2.1%로 여전히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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