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TV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김부선, 임성민, 박명수, 김경진, 최군, 김가연, 안문숙, 걸스데이의 민아 유라, 박주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연은 8살 연하인 남자친구 임요한과의 식사에서 밥값은 누가 결제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제 카드로 사용을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가연은 “명의는 제 것이 아니다”면서 남자친구가 카드를 줬다고 덧붙이며 이미 임요한의 경제권을 관리하고 있음을 공개했다.
특히 김가연은 “남자친구의 한 달 용돈은 5만원이다”고 밝혀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적은 용돈 액수에 박명수는 “사이버 머니야 뭐야”라고 응수해 큰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가연은 MBC 공채개그맨 출신으로 박명수의 직속후배임을 밝혔고, 안문숙과 함께 실감나는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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