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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용의 칸 통신]김윤진 “칸 레드카펫? 시작하니깐 끝! 생각보다 짧더라..”
월드스타 배우 김윤진이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소감을 전했다.

김윤진은 5월 26일 오전 11시 15분께(현지시각) 프랑스 칸 해변에 위치한 마르티네즈 호텔 7층 로레알 파리 스위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참석해 “칸에 온 소감과 레드카펫은 어떤 느낌인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칸 영화제 참여 자체가 처음이다. 영화배우가 영화로 참여하지 못하고 로레알 초청 모델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 줄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윤진은 이어 “칸 영화제 레드카펫은 생각보다 짧았다. 시작하니깐 끝이 나더라. 정말 화려했고, 배우로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은 로망인데,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또 “레드카펫 당일 하루종일 날씨가 좋다가 행사가 시작될 때쯤 비가 내렸다. 천막과 보디가드들이 우산을 받쳐줘서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윤진은 앞서 칸 국제영화제를 15년간 후원해 온 로레알파리 한국 모델 자격으로 칸의 초청을 받았고 데뷔 후 처음으로 뤼미에르 대극장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편 김윤진은 5월 28일 파리를 경유해 귀국하며 도착 직후 부산으로 내려가 영화 ‘이웃사람’(김휘 감독)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칸(프랑스)=최준용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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