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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키우던 밀양며느리, ‘슈퍼디바’ 최종우승
장은주 최종우승

[헤럴드생생뉴스] ‘소 키우던 밀양 며느리’ 장은주(34)가 ‘슈퍼디바’에서 최종 우승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주부 오디션 ‘슈퍼디바 2012’ 마지막 무대에서는 장은주가 신경희를 제치고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으로 결승전 무대를 진행한 장은주와 신경희는 경연곡 ‘사랑하나로’를 각각 록버전과 발라드 버전으로 연출, 상반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인순이는 “신경희 씨는 세월이 느껴지는 음색으로 노래를 잘 표현해 줬으며 장은주 씨도 발랄하게 잘 불러줬다”고 호평했고, 주영훈도 “신곡 부르기가 만만치 않을텐데 오래 전부터 부른 사람처럼 잘 불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승자 선정은 100% 대국민 문자 투표로 진행 됐으며 그 결과 장은주가 55%의 지지를 얻어 최종우승과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을 차지한 장은주는 “노래하고 싶었는데 하게 되서 행복하다”며 “평생 노래하면서 살고 싶고 지금 집에서 소사료 주고계시는 아버님에게 가장 감사하다. 집안일 때문에 며느리 노래하는 모습도 못 봤는데 양복 한 벌 해드리겠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슈퍼디바’의 우승자 장은주에게는 상금 3억과 더불어 해외여행권, 다이아몬드 목걸이 고급 생활가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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