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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에 보금자리주택 450세대 공급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 등 9개 이전공공기관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제주서귀포혁신도시에 보금자리주택 총450세대(분양 214세대, 공임236세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혁신도시 A1BL은 공공임대 236세대(전용 59㎡), 공공분양 214세대(전용 74㎡ 52세대․전용 84㎡ 162세대)의 분양 및 공공임대가 혼합된 소셜믹스(Social Mix)단지로 수요자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분양가격은 3.3㎡당 74㎡는 570만~640만원대, 84㎡는 560만~630만원대로 호당 1억7천만~2억1천만원대다. 10년 임대조건(59㎡)은 임대보증금 2500만원에 월임대료 44만원으로,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분양주택의 경우 세대당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지원되며, 임대주택의 경우 보증금전환을 통해 임대료를 낮출 수 있도록 하여 서민주거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제주서귀포 혁신도시는 서귀포시 신시가지에 위치해 도내 전지역에서 대중교통수단을 통한 접근성이 양호하고 일주도로(지방도 1132호선) 등 제주 주요간선도로가 연결되고 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하여 공항 및 항구 접근이 편리하다. 


주변에 서귀포시청 제2청사, 경찰서, 우체국 등 행정기관과 월드컵경기장, 롯데시네마, 이마트 등이 들어서며 인근에 초중고교 등 배후 지원시설 및 주거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오는 30일 부터 6월 7일까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특별 및 일반 공급신청을 받는다. LH의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한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다. 6월 19일 당첨자 발표, 6월 27~29일 계약을 진행한다. 동일순위내 경쟁시 제주도내 1년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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