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은 24일 오후 서울 행당동에 있는 한양대학교에 깜짝 방문해 캠퍼스에 설치된 무대에 올랐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한양대 학생들을 향해 “해병대로 오세요. 여자 분들은 남자친구가 있으면 해병대에 지원하라고 추천하시길 바랍니다”라고 홍보했다.
현빈은 짧은 멘트를 마치고 무대를 내려가면서 특유의 ‘보조개 미소’도 잊지 않았다. 현빈의 깜짝 방문에 한양대 학생들은 함성과 박수갈채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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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
한양대 학생들은 트위터를 통해 “방금 학교에 여학우들의 어마어마한 비명이 들렸다”, “내 친구는 현빈느님 손도 잡았다고…”, “요즘 배우 현빈이 아닌 대한민국의 해병으로써 김태평님의 과업에 충실하는 모습이 멋지십니다”라는 등 반가움을 드러냈다.
현빈은 지난해 3월 해병대 자원 입대를 했으며 인천 백령도 해병대 6여단에서 복무하던 중 홍보병으로 보직을 옮겼다. 현빈은 오는 12월 6일 재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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