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별은 5월 24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미확인 동영상’(감독 김태경)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
촬영 들어가기 전에 벨리댄스를 두 달 정도 연습했다”며 “몸매 관리를 위해 감독님이 열심히 다이어트 하라고 충고해주셔서 식단 조절을 했다”고 말했다.
극중 강별은 저주 걸린 동영상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여고생 정미 역을 맡았다. 특히 유독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신이 자주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비명을 지를 때 힘들었적은 없었다. 그렇지만 너무 소리를 많이 지르다보니 목이 많이 쉬는 것 같아 도라지차도 먹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박보영은 정말 언니 같았다. 나이는 동갑이지만 촬영장에서는 언니라고 불렀다”며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한편 오는 5월 31일 개봉하는 ‘미확인 동영상’은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뒤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