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양규 기자］삼성화재는 24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받는 국·내외 아동을 위해 24,25일 이틀동안 서울 을지로 소재 본사 3층 국제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육키트와 드림노트를 제작하고 주먹밥을 나눠 먹으면서 빈곤아동 지원을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첫날 임직원들은 학용품, 필독서, 영양제등이 담긴 교육키트 총 240세트를 직접 제작하고, 각자 전달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 국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둘째 날에는 ‘기아대책’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드림노트와 태권도 도복, 학용품 등이 담긴 ‘희망키트’총 150세트를 제작해 세계 최빈국에 속하는 아프리카마다가스카르의 아동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빈곤아동과 교육받지 못하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고 나눔을 실천 수 있는 기회됐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사회 미래주역인 아동들의 꿈을 지킨다는 취지에 공감한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달 말까지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할 예정으로, 지속결연봉사처 봉사활동, 재능나눔,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품 구매등 나눔경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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