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메리트, 실적모멘텀, 투신권의 매수세 고려
유로존의 재정불확실성이 높게 형성되며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24일 리포트를 통해 유럽발 리스크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장대응이 어려울수록 단순한 접근법을 통해 해법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적인 것이 가격과 밸류에이션, 그리고 수급을 고려한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다.
과거 현재와 비슷했던 주가 하락을 기록한 2011년 8월 급등락국면을 살펴보면 주가하락률이 높은 업종이 단기반등 구간에서도 KOSPI를 4.08%p Outperform하며 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근 반등세에서 업종 및 종목별 실적 차별화가 여전함에 따라 단기 반등국면에서도 실적 모멘텀이 중요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최근과 같이 취약한 상황 속에서는 수급점검이 필수적이며, 특히 외국인이 5월 들어 17일 연속 국내 주식을 매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급의 균현을 잡아주고 있는 투신권의 매수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가격메리트, 실적모멘텀, 투신권의 매수세까지 3박자를 갖춘 반도체, 자동차, 조선, 건설 업종으로 대상을 압축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 스탁론(연계신용)이란?
팍스넷이 국내 메이저 증권사(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동양증권,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LIG투자증권), 금융기관(동부화재해상보험, LIG손해보험, 한국투자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파이낸셜, KB저축은행 등)과 제휴를 맺고 주식투자자에게 본인자금의 3배수, 최대 3억원까지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하는 상품이다.
최근에는 제도권하에서 연계신용이라는 명칭으로 주목받으며 1조원이 넘는 잔고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팍스넷 연계신용을 사용할 경우 최저 연 5.9%의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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