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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특수 상품, 우리도 있다” 시트형 세제 등 휴가 노린 아이디어 상품 눈길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캠핑장서 간편하게 뽑아쓰는 세제부터 매끈한 각선미를 위한 보습제까지 휴가철 특수를 노린 아이디어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급증한 ‘캠핑족’들에게는 LG생활건강의 ‘뽑아쓰는 자연퐁’이 설겆이 걱정을 덜어줄 해결사로 나섰다. ‘뽑아쓰는 자연퐁’은 부직포 시트에 세제가 포함된 형태로, 필요할 때마다 한 장씩 뽑아 물을 묻히면 거품이 나는 제품이다. ‘뽑아쓰는 자연퐁’ 1장이면 4인 가족 분량의 설겆이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2인 가구 등 설겆이 횟수가 많지 않은 가정에서도 쓸 수 있지만,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곳은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다. 세제와 수세미를 일일이 챙길 필요 없이 자연퐁 팩 하나만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야외활동시 챙길 짐을 줄일 수 있다.

휴가지에서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는 비트의 ‘애프터 쉐이빙 바디 모이스춰라이저’가 희소식이다. 이 제품은 제모 후 피부에 바르는 수분 공급제품이다. 면도기로 제모를 한 후 이 제품을 바르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알로에 베라와 비타민E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천연 허브에서 추출한 성분이 제모 후 거친 느낌을 완화해준다.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끈적이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스며드는 사용감나 은은한 코코넛 향 등을 보완했다.

뽑아쓰는 시트형 세제나 제모 이후 피부를 보호해주는 보습제 등은 휴가철 특수 상품으로 흔히 꼽지는 않았지만, 쾌적한 휴가를 도와주는 아이디어형 상품이다. 김도형 비트 마케팅 부장은 “‘애프터 쉐이빙 바디 모이스춰라이저’는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던 제모 후 피부 보호와 진정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신개념 제품”이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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