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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노부부 대상 부부강좌 실시
[헤럴드 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남구(신연희)가 노부부를 대상으로 한 부부 강좌 ‘사랑 올리高! 행복 올리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최근 은퇴 후 부부간의 갈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구가 직접 나서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세대와 은퇴를 맞이한 노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바쁜 일상으로 소원해진 부부관계를 되돌아보게 하고 부부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논현동에 소재한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업을 맡아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8월초까지 다양한 분야의 부부 프로그램 전문가들이 은퇴 후 재정관리에서부터 사소한 일상과 사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24일 오후 2시 30분 도곡동 현대힐스테이트 갤러리 세미나실에서 ‘나와 우리 부부의 마음과 마음’이라는 주제의 첫 강좌를 시작으로 ▷‘사군자 기질 검사’를 통한 부부이해 ▷와인 전문가에게 배우는 ‘와인 부부사랑’ ▷부부갈등 사랑과전쟁’ ▷부부소통 ‘자기야▷댄스로 소통하는 ‘부부사랑’ ▷팀활동 ‘노블리스 오블리제’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부’를 주제로 한 전문 강좌가 진행된다. 또 부부가 함께 서로 진정한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시니어 1박 2일’ 캠프 시간도 마련된다.

박철수 노인과장은 “새롭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느끼게 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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