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가수 장우혁이 지난 9일 대만을 시작으로 해외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속사측이 밝혔다.

대만 다음 장소는 H.O.T. 활동 당시 진출했었던 미국 LA다. LA를 기점으로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미국 주요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오디션을 치를 예정이다.

장우혁 소속사 WH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 L.A(Oxford Hotel), 6월 1일 샌프란시스코(Lux SF Studio), 6월 3일 뉴욕 일정으로 대대적인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아이돌 프로젝트에 컨셉, 뮤직, 멤버 구성도 어느 정도 완성단계이며, 5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9월쯤 데뷔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우혁은 H.O.T , J.T.L , 장우혁 솔로앨범 등에 제작, 프로듀싱 했으며,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모두 함축시켜 이번 아이돌 프로젝트에 쏟아 부었다. 앞으로 30억 이상의 대대적인 투자가 들어가는 장기 프로젝트가 예상되며,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 오디션은 미국 순회가 끝나는 대로 일본, 중국 까지 계획 중이다.

장우혁은 프로듀서로서 지방을 직접 다니며 오디션 심사와 선발을 맡아 전국적인 오디션을 성공리에 마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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