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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아일랜드, 日 메이저 데뷔 2주년 기념 이벤트 ‘대성황’
남성밴드 FT 아일랜드가 일본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FT 아일랜드는 지난 5월 19, 20일 일본에서 두 번째 음반 ‘20(twenty)’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특히 19일은 FT 아일랜드의 일본 메이저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날로 한층 의미를 더했다.

19일 도쿄(ZEPP), 20일 오사카(DOJIMA RIVER FORUM)에서 열린 이번 음반 발매 이벤트는 양일에 걸쳐 약 1만 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FT 아일랜드는 팬들 한명 한명에게 일일이 “모두 오래간만이에요!”라고 인사하며 음반 발매 행사장에 모인 팬들을 반갑게 맞았다.

특히 이날 FT 아일랜드는 ‘20(twenty)’의 수록곡을 라이브로 처음 공개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음반 타이틀곡이자 멤버 최종훈의 실제 연애 경험을 토대로 작사, 작곡해 화제가 된 ‘STAY’와 송승현과 최민환이 작사, 작곡한 ‘WANNA GO’, 한국어 버전 ‘SATISFACTION’ 등 총 5곡을 선사했다. 



미니 라이브 공연 후에는 일본의 유명한 개그맨 고모토 쥰이치(河本準一)의 사회로 토크 코너를 펼쳐 팬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재진은 새 음반 제목을 ‘20(twenty)’로 결정한 것에 대해 “현재 FT 아일랜드의 평균 연령이 20세이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음악 그대로를 보여 줄 수 있는 음반이라고 생각돼 제목을 20(twenty)라고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홍기는 “한국의 활동과 겹쳐 녹음 시간이 빡빡했지만 가사 의미 전달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통역을 꼼꼼하게 받고 가사를 이해하고 부르려 노력했다”고 이번 음반에 대한 강한 애착을 나타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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