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카메오로 출연한다.

조재현은 ‘선녀가 필요해’ 63회차에 ‘선녀가 필요해’에 카메오로 출연 박희진(금보화 역)의 옛사랑으로 등장한다.

조재현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연예계 대표 단짝인 차인표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한반도’, ‘목포는 항구다’, 드라마 ‘계백’, ‘홍콩 익스프레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의 오랜만에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재현의 깜짝 출연은 차인표가 직접 조재현에게 제안해 이뤄지게 됐다. 조재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깜짝 놀랄 의외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