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크리스틴 스튜어트, 연약女에서 강렬한 여전사 ‘변신’
할리우드 여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기 변신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오는 5월 31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백설공주’ 스노우 화이트 역을 맡았다.

그동안 기존의 작품 속 백설공주는 악의 세력 왕비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백마 탄’ 왕자와 일곱 난장이를 만나 보호를 받고 해피엔딩을 맞는다. 특히 순종적이며 수동적인 백설공주의 모습은 남성들이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하지만 시대와 동떨어진 백설공주의 모습은 더 이상 관객들의 공감을 얻기 힘들다. 


이에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연약한 백설공주가 아닌 이블퀸에 맞서는 백설공주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통쾌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특히 흥행 열풍을 일으킨 ‘트와일라잇’에서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의 보호 아래 연약한 여성으로 분했던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격한 액션도 서슴지 않는 여전사로 분해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여기에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이블퀸으로 분한 샤를리즈 테론의 막강한 연기 대결 역시 극의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크리스 햄스워스의 러브라인 역시 팽팽한 긴장을 녹일 달콤한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한편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어둠의 세계를 만들려는 이블퀸에 맞서 여전사가 돼 돌아온 스노우 화이트와 헌츠맨이 벌이는 거대한 전쟁을 다룬 작품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ent@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