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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친목의 날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국내 산업경제에 한몫을 담당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모범 외국인근로자 위안행사”를 18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추천을 받은 모범 외국인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제철소를 시찰한 후 순천생태공원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 산업경제발전 현황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게 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로한다. 이들이 근로를 마치고 귀국해 대한민국의 산업의 발전 상과 자연 생태계를 자국에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들 뿐 아니라 이들과 함께 일하는 국내업체 임직원들도 함께 참가해 서로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재범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력팀장은 “중소 제조업체 인력난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행사를 통해 한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전해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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