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5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진행된 첫 솔로앨범 ‘시아 타란탈레그라(XIA TARANTALLEHRA)’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긴장과 걱정이 되지만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이날 “데뷔 8년 만에 드디어 솔로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저 혼자만의 목소리로 앨범을 채워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음악과 콘셉트를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솔로 앨범에 대해 “꿈의 나래를 펼친 앨범”이라고 표현하며 “솔로로서 부르고 싶었던 음악스타일과 장르의 다양성에 중점을 뒀다. 해보지 못했던 콜라보레이션도 시도했다. 예전에는 하고 싶어도 못했던 상황이었지만 회사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해줘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와 ‘사랑이 싫다구요’를 비롯해 총 12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럴러바이’, ‘셋 미 프리(Set me free)’ 등 정규 1집 앨범 수록곡 전곡이 공개 이후 음원차트에 진입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