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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파일럿들은 왜 삼성전자 태블릿을 휴대할까
[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이달 초 중국 최대 항공사인 에어 차이나(Air China)의 조종사 교육용PC로 ‘슬레이트PC 시리즈7’ 3000여 대 공급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급된 슬레이트 PC 시리즈7은 에어 차이나의 조종사용 비행 매뉴얼로 쓰이게 된다. 에어 차이나는 기존의 책자 형태의 조종사용 매뉴얼을 태블릿 형태의 IT 기기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여러 업체의 제품을 검토했고 그 결과 삼성전자 제품을 선택했다.

삼성 슬레이트PC가 각종 교육용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강력한 CPU를 탑재함과 동시에 기존 윈도우 기반 PC와 동일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점 등을 높이 샀다는 설명이다. 860g의 무게와 12.9mm의 두께로 휴대가 간편한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송성원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이번 에어 차이나 공급 건은 PC와 태블릿의 장점을 모두 갖춘 슬레이트PC 시리즈7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좋은 사례”라며 “향후 B2B 시장에서 슬레이트PC 수요가 확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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