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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 레이더]어려울수록 기본에 입각한 정석투자...가치와 수익성 뒷받침되는 우량주 저점매수
[헤럴드경제= 증권부]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우리시간으로 15일 이탈리아 은행 26곳에 대한 신용등급을 강등함에 따라 아시아증시도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새벽 끝난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25.25포인트(0.98%) 떨어진 12,695.3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1.24포인트(1.06%) 내려앉은 2,902.58을 각각 기록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와 디폴트 선언 우려로 유로존 3대 지수도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영국이 -1.97%, 독일 -1.94%, 프랑스 -2.29%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도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중국의 4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9.3%로 2009년 5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는 3월보다 2.6%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경기 둔화가 본격화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우리 증시도 15일 장초반 1900선 붕괴가 예고되고 있다.그러나 세계 주요국에 비해 우리 기업의 수익성 개선이 탁월한 상황이고, 향후 12개월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이 8.6배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도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 증시 조정폭은 깊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이 15일 취임과 동시에 독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유로존 재정위기 해법을 모색하고, 유로존 재무장관들도 회동을 통해 위기 탈출을 위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여 그리스발 악재는 조만간 출구전략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운 시기를 지나는 단계일 수 있다는 얘기다.

상황이 어려울 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1900선대 아래에서는 증시 반등을 고려해 수익성과 효율성, 기업가치 등을 고려한 우량주를 ‘싼 값’에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는 역발상적 투자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대신증권은 가치(Value), 모멘텀(Momentum), 수익성(Profitability) 등 3박자를 갖춘 미인주로 삼성전자(005930)와 한국타이어(000240), 휠라코리아(081660), 코오롱인더(120110), KCC(002380), SK텔레콤(017670), 대림산업(000210), GKL(114090),LG(003550), 대덕전자(008060) 등을 꼽았다.

KDB대우증권은 이익 가시성이 높은 종목들 중 이익모멘텀 개선과 역사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군으로 락앤락(115390), 현대모비스(012330), 만도(060980), LG패션(093050), GKL(114090), 하나투어(039130),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LIG손해보험(002550) 등을 꼽았다.

현대증권은 투자보다 소비의 경기순환 주도력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소비관련 종목중 매출성장과 설비투자 확장이 동반되고 있는 종목군으로 삼성전자(005930), 호텔신라(008770), GS리테일(007070), 현대위아(011210), 제일모직(001300) 등을 선정했다.

다음은 15일 주요 증권사 데일리 종합.



<신한투자금융>



*어려울수록 담대한 마음가짐

-변동성을 감안하되 IT, 자동차 중심의 분할매수 타진

*파트론(091700):1분기 사상 최대 실적<2분기<3분기

*코라오홀딩스(900140):탐방노트

-고성장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판매에서 중장기 종합 유통업체로의 변신 긍정적



<이트레이드>



*자동차:일본 완성차 수익구조 한국차에 비해 여전히 한 수 아래

*파라다이스(034230):최근 상승은 빙산의 일각일 뿐

*이수페타시스(007660):밸류에이션 부담 낮은 편, 중장기 성장성 부각

*시공테크(020710):전시문화 사업과 교육 콘텐츠의 장기 성장성 유효

-최근 여수 엑스포 흥행 부진 우려로 주가하락. 흥행 여부와 실적은 무관하나 센티멘탈상 부정적 영향 미친 것으로 판단



*곡물가격 전망과 하반기 음식료 업종 투자전략



<동양증권>

*코스피, 12개월 PER 8.6배 하락

*중국, 지준율 보다 기업 대출 수요 자체가 문제



<동부증권>

*삼성SDI(006400), 여전히 주가 저평가

*메리츠화재(000060), 사업비를 확인하라

<미래에셋>

*다음(035720), 목표주가 14만 7000원으로 하향



<대신증권>

*현대해상: 이익 가이던스의 보수성을 감안하고 신계약 의지에 주목

*사이클을 이용한 업종 선택 아이디어 ( 가격 + 주도력 + 수급 )

*파트론: 카메라모듈, 갤럭시S3와 함께 고성장을 질주하다!

*KCC: 1분기 실적 큰폭 개선...풍부한 현금 보유는 긍정적 모멘텀





*정유/화학 (OVERWEIGHT): Weekly_중국 수요, 지준율 인하가 부족한 이유는?

*철강금속 (NEUTRAL): Weekly_철강 가격, 하락 폭 확대되며 4주 연속 약세

*Quant Insight:국내 기관 매수세 회복으로 중소형주 유리



*매도차익거래를 활용한 롱숏전략



<유진>

* 현대해상(001450), 성장 둔화 우려에도 여전히 매력적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4분기 실적 시현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만2000원으로 하향

* GS리테일(007070), 경기와 규제에 무관한 고성장

-편의점 여전한 고성장세 지속

-슈퍼 규제로 인한 휴무제 도입으로 연간 매출액은 2~5% 정도 하락

* 솔브레인(036830), 실적 성장세 지속

-반도체재료부문 및 전해질 부문 실적 호조 등으로 시장예상치 상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권고

* 대우인터내셔널(047050), 2분기 영업이익 전분기와 비슷할 듯

-철강가격과 환율이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



<한국투자증권>

*단기 유망종목-인프라웨어, 에스엘, LG전자, 파트론, 현대차

-중장기 유망종목-세코닉스, 코텍, 넥센타이어, 심텍, 현대하이스코, NHN

*LG, 과도한 저평가국면에 진입

*강원랜드, 실적 개선으로 카지노 증설 기다릴 여유 생겨

*다음, 매출규모 확대 전까지는...

*삼성증권, 해외법인 구조조정으로 FY12비용감소 효과

*에스에프에이, R&D비용 지출확대는 중장기 성장성 확보 전략

*LS, 부활의 신호탄

*포스코엠텍, 액면분할로 거래 활성화 기대



<대우증권>

*대우인터내셔널, 1분기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영업이익 감소

*솔브레인, 탄탄한 펀더멘털 반영 못한 주가

*파트론, 비수기인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S&T모티브, 중단기 수익성 악화에도 여전히 믿을 구석



<삼성증권>

*현대해상, 보수적 가이던스보다 실질적 어닝파워 중요

*키움증권, 금융업의 카카오톡 MTS

*주가, 2011년 8월 트라우마 벗어나야



<우리투자증권>

*실적지표 분석(2): 영업이익률 개선이 중요한 이유

-영업이익률 개선기업의 10년 평균 주가상승률은 53.1%를 기록

-2012년 매출액증가율이 높고, 영업이익률 개선도 기대되는 기업

*선물시황-외국인 풋옵션, 내가격 매도와 외가격 매수

*China Daily-지준율 인하, 유동성 증가: 하반기 기대는 버리지 말자

*롯데쇼핑-중기적 관점 접근. 하반기, 모멘텀 회복세 전환 기대

*현대해상-이미 확보된 이익 재원. 누리기만 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안정적 영업실적 확보, Valuation 저평가주



강주남ㆍ심형준ㆍ신수정ㆍ오연주ㆍ최재원ㆍ성연진ㆍ안상미ㆍ이지웅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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