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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님이 달라졌어요” 코오롱, 대학교서 ‘패션 교실’ 열어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스승의 날을 맞아 ‘코오롱 스타일링 클래스’가 카이스트(KAIST)를 방문한다.

코오롱은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닮고 싶은 멘토와 자랑스런 멘티’를 주제로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 캠퍼스에서 ‘코오롱-카이스트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수와 학생간에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하는 옷차림 연출을 고민해보는 ‘커플 스타일링’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마케팅팀 관계자는 “평소 서먹하고 대화가 부족한 교수와 학생이 만나, 패션 등 서로의 스타일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코오롱-카이스트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는 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FIK) 고윤정 교수의 강의로 시작된다. 고윤정 교수는 ‘이성에게 돋보일 수 있는 연출법’, ‘몸매의 단점을 가려주는 스타일’ 등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일링 강의를 바탕으로 한 퀴즈 대회도 열린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하는 ‘커플 스타일링’ 시간에는 사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로 삼고 싶은 교수’ 를 설문 조사한 후 총 다섯쌍을 선정한다. 코오롱스포츠, 클럽캠브리지, 시리즈, 커스텀멜로우, 쿠아 5개 브랜드가 한 쌍씩 담당해 TPO(시간, 장소, 목적)에 따른 스타일을 알려주고, 후에 사용된 옷들도 증정한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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