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는 5월 1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 출연해 故서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열창했다.
그는 이날 경연에 앞서 전날 울산에서 2회의 공연을 가졌다. 그는 한 공연에 26번씩 총 52곡의 노래를 부르고 왔다.
김건모는 주위의 걱정에 “괜찮다, 걱정 없다”는 말로 도리어 팬들과 주변 사람들을 안심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를 내려온 김건모는 “3위 안에 들 것 같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대답을 피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이번에 있는 방이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고 떨어졌던 방이다”고 떨리는 현재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박상민은 ‘내꺼하자’, 정엽은 ‘꿈에’, 박완규는 ‘봄비’, 김연우는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김건모는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정인은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선보였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