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빠진 후 ‘옹달샘’ 트리오에서 ‘옹달’ 듀오로 재정비해 돌아온 장동민, 유상무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 리그 3(이하 코빅 3)’에서 영화 ‘마더’를 코믹하게 패러디했다.
유상무는 영화 속 원빈의 표정과 말투를 흉내낸 캐릭터로 개그를 펼치고, 장동민은 어머니 역할로 웃음을 더했다.
유상무는 이날 방송에서 헝클어진 머리스타일에서부터 말투와 작은 제스처까지 ‘마더’의 바보 아들, 원빈의 모습을 과장되게 표현했고, 이에 녹화 현장의 방청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유세윤이 휴식과 재충전에 들어가면서 ‘옹달샘’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으나 ‘옹달’ 팀이 충분히 유세윤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키웠다.
실제로 이날 대결에서 ‘옹달’은 4위에 랭크되며 승점 2점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3인이 영화 ‘친구’를 패러디한 개그로 1위를 차지했으며 3GO도 ‘일하러 왔습네다’로 2위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