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은 5월 1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총 210분에 걸쳐 진행된 ‘2012 드림콘서트’의 무대에 올라 약 3만 50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들은 이날 ‘사랑은 무브’와 ‘마돈나’를 연이어 열창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시크릿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발휘하며 무대를 누볐다.
현재 컴백을 앞두고 새 음반 준비에 한창인 시크릿의 무대를 오랜만에 본 팬들은 더욱 열광했고, 이에 화답하듯 멤버들 역시 파워풀한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여과 없이 뽐냈다.
한편 이날 ‘드림콘서트’는 시크릿 외에도 동방신기 소녀시대 2PM 2AM 씨스타 시크릿 티아라 비스트 포미닛 인피니트 카라 에이핑크 보이프렌드 B1A4 에일리 EXO-K 등 총 21팀의 대한민국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드림콘서트’는 국민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대중음악산업의 활력을 위해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 현대오일뱅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다. 이날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KBS2를 통해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