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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애플, 첫 단독 공연 ‘사운드+보이스+비주얼’ 완벽 조합
6인조 밴드 레드애플이 단독 라이브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레드애플은 11일 오후 8시 서울 사운드홀릭시티에서 ‘#Now Playing-Led apple in seoul Vol.1’ 이란 타이틀로 첫 단독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새드니스(SADNESS)’ 앨범을 마무리한 레드애플이 처음으로 갖는 라이브 공연으로 화려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을 선사했다.

이날 레드애플은 ‘새드니스’, ‘니가먼데’, ‘거짓같은 사랑’, ‘소리쳐봐’, ‘어쩌다 마주친’, ‘영희야’, ‘타임 이즈 업(Time is up)’ 등 자신들의 히트곡과 수록곡 총 11곡을 열창했다.

여기에 KBS2 ‘톱밴드’에서 우승한 톡식이 오프닝 무대를 꾸며 공연의 특별함을 더했다. 톡씩은 정기공연 일정에도 불구하고 레드애플을 위해 발 벗고 게스트로 나섰다.

톡식의 오프닝 무대라 끝난 후 레드애플은 “2010년에 처음 데뷔해 가진 첫 단독 공연이어서 심장이 두근거린다‘며 ”처음으로 공연을 통해 돌려드리는 라이브 무대라 떨리기도 하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한 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멤버들은 개인무대를 준비해 팬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한별과 영준은 제이슨 므라즈의 ‘아이 원트 기브 업(I won‘t give up)’을 달콤한 보이스로 부르며 장내를 감동시켰으며, 규민은 자신이 연습생이 되고자 오디션을 봤던 현진영의 ‘소리쳐봐’를 선사하며 의미있는 무대를 꾸몄다.

또한 레드애플의 광연, 규민, 효셕, 한별은 씨스타로 변신, ‘나 혼자’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은 실제로 씨스타가 실제로 사용한 것과 같은 의상, 소품을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건우가 작사 작곡한 미공개 발표곡 ‘영희야’를 공개해 단순한 아이돌 밴드를 넘어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마지막 한 곡만을 남겨둔 이들은 “모든 분의 반응이 뜨거워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해 나가면 좋겠고 여러분 기대에 실망을 시키지 않는 레드애플이 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한 뒤 ‘타임 이즈 업’으로 단독 라이브 공연을 마무리했다.

레드애플은 이날 라이브 공연을 통해 사운드와 보이스만으로 공연장을 채우며, 자신들만의 진정성을 담아내며 실력파 밴드로서의 초석을 단단히 다졌다.

한편 레드애플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대구 라이브인디, 19일 부산 인터플레이 라이브 공연을 마친 후 다음달 23일 일본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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