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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멸종위기 돌고래와의 조우로 13일 방송 재개
[헤럴드생생뉴스] 지난 2주간 제작진 파업으로 스페셜 방송을 내보냈던 KBS 2TV의 ‘1박2일’이 이번 주말 자연탐사 프로젝트를 가지고 정상 방송을 내보낸다.

11일 KBS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13일과 20일 두 주간에 걸쳐 ‘특집 1박2일, 자연탐사 프로젝트’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평소보다 조금 이른 오후 5시10분부터 방영될 13일 방송에서는 ‘돌고래 114’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1박2일’ 멤버들이 제주 앞바다에서 살아 숨쉬는 야생 돌고래들을 만나기까지의 여정을 통해 감동과 시사점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프로그램이 망가지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며 녹화 현장으로 복귀한 최재형 PD는 11일 “ ‘1박2일’은 여행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왔다. 이번 자연탐사 프로젝트 역시 그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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