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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왕실 플로리스트 폴라 프라이크 방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듀셀 브리앙에서 원데이 클래스 진행

봄이 너무 짧았던 것일까? 벚꽃 축제가 끝나고 더 이상 화사한 봄꽃을 볼 수 없다는 아쉬운 마음이 더해가는 여름의 길목이다. 이런 때에는 거실이나 식탁 위를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해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플로리스트나 플라워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귀가 번쩍 뜨일 만한 소식이 들려온다. 영국 왕실의 플로리스트이자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영국의 폴라 프라이크(Paula Pryke)의 원데이 클래스가 바로 그것. 플라워 전문 교육기관 ‘듀셀브리앙(Du sel brillant)’은 폴라 프라이크를 초청해 오는 5월 30일~6월 1일의 3일에 걸쳐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폴라 프라이크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화려한 색감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폴라 프라이크의 시연, 개인 및 그룹작품 등 20여 가지의 아이템을 통해 폴라 특유의 스타일을 배울 수 있고 ▲웨딩 플라워 디자인과 트렌드(5/30) ▲다양한 테크닉을 통한 클래식&모던 플라워 디자인(5/31) ▲글로벌 플러워 컬러 트렌드(6/1)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폴라 프라이크는 플라워 디자인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현재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플로리스트로, 영국 왕실 공식 행사의 꽃 장식을 담당하는 플로리스트로 선정됐으며 줄리아 로버츠, 이완 맥그리거, 케이트 윈슬렛 등의 유명배우와 샤넬, 루이비통, 이세이 미야케 등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이 사랑하는 플로리스트다.


영국의 로얄 오페라 하우스,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등에서 플라워 디스플레이를 맡기도 했으며 자신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까뜨린 뮐러, 제인 패커, 맥퀸즈 등의 유명 플로리스트들과 함께 세계적인 꽃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다.


폴라 프라이크가 저술한 10여 권의 플라워 디자인 관련 서적은 전세계 13개국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이며 한국에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시회를 시작으로 신라호텔에 플라워샵을 오픈한 바 있다.


한편 듀셀 브리앙은 폴라 프라이크의 내한 이후 플라워아카데미 ‘폴라 프라이크 스쿨’을 개강할 예정이다. ‘폴라 크라이크 스쿨’에서는 차별화된 클래스를 통해 플라워 디자인과 전세계적인 플라워 디자인 트렌드, 폴라 프라이크의 디자인 기법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렬하고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플라워 디자인을 선보이는 폴라 프라이크의 스타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폴라 프라이크의 원데이 클래스에 대한 내용은 듀셀브리앙 홈페이지(www.duselbrilla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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