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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우루무치공항 인근 독가스 누출…최소 5명 사망
[헤럴드경제=박세환기자]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烏魯木齊) 공항 인근에서 독가스가 누출돼 최소 5명 이상 숨졌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신장(新疆) 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7시 20분께 우루무치국제공항 인근의 질소 생산 공장에서 작업자 실수로 유독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와 항공사 직원, 의료요원 등 최소 5명 이상 사망했으며, 이들 외에 사고 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공장은 항공기 격납고 근처에 있어 다행히 여객 터미널의 승객들은 유독 가스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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