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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YF쏘나타 급발진' 에 이어 BMW 급발진

[헤럴드생생뉴스] 8일 현대자동차 ‘YF 쏘나타’의 급발진 영상이 논란이 된 가운데, 지난해 온라인에 퍼졌던 ‘BMW 급가속’ 영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YF 쏘나타 영상을 보니 이 영상이 생각났다”는 설명과 함께 ‘BMW 급가속’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해 11월 공개됐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다.

당시 이 차량을 운전했던 이모(62)씨는 “갑자기 차량이 속력을 내며 앞으로 튕겨져 나갔고, 가속페달과 브레이크가 모두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BMW코리아 측은 “이런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다. 차량 결함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알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차량 급발진, 급가속 사고가 수차례 발생하는데도 자동차 회사들은 무조건 ‘운전자 과실’로 몰아간다”며 ‘YF 쏘나타’ 영상과 함께 이 영상을 빠르게 퍼 나르고 있다.

한편, 대구 남부경찰서는 차량 급발진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운전자의 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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