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 김장훈은 한국체육대학에서 김종욱 한국체대총장과 한체대 수영부 최강진교수와 함께 만나 8.15독도횡단에 대한 만남의 자리를 갖고 결의를 다졌다.
故조오련선수의 독도횡단에도 참여를 했던 최강진교수는 ‘죽변에서 출발하여 독도까지 215km의 횡단을 한국체대 수영부 학생들이 해냄으로써 대한민국 국민들과 일본인들에게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진실을 확고히 심어줌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어 이 행사를 기획했다.
김장훈은 “육지에서 출발하여 독도까지 대학생들이 맨몸으로 건넌다는 사실만으로도 심장이 요동을 치며 나 또한 함께 참여해 물질적, 정신적인 모든 지원뿐만 아니라 함께 횡단도 동참 하고 싶다. 이를 위해 남은 3개월동안 혹독한 훈련을 통해 체력과 수영능력을 갖춰 모든 진행에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장훈이 단장 겸 선수로 참여하는 8.15 독도횡단프로젝트는 8월15일 독도도착에 맞춰 8월13일에 죽변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또한 김장훈의 모든 지원 아래 한국체대수영부뿐만 아니라 한국체대싱크로나이즈와 요트관련과등 한국체대 모든 과들이 어떤 식으로든 참여하겠다는 단합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장훈은 독도와 동해에 관한 5개년 대규모 국민프로젝트를 오는 5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