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최수미’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임정은이 영화 ‘음치클리닉’으로 5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음치 클리닉’은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음치에서 벗어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도와주려다가 엉겁결에 애정전선에 합류한 음치클리닉 강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청담보살’ ‘위험한 상견례’의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망좋은영화사’가 제작한다.

임정은은 주인공 ‘동주’(박하선 분)의 사랑을 이뤄주려다 뜻하지 않게 사랑의 라이벌이 되어버리는 동주 친구 ‘보라’ 역을 맡았다.

영화는 2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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