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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교생룩’은 세련된 ‘블랙&화이트’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한 ‘피겨퀸’ 김연아(22ㆍ고려대)의 패션이 화제다. 지난 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앞장 섰을 때, 정구호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망또 패션’ 유행을 불러일으킨 김연아가 이번엔 세련된 ‘선생님룩’을 선보였다.

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시작한 김연아는 이 날 검은 색 바지에 흰색 재킷을 맞춰입었다. 운동선수가 아닌 선생님으로서의 엄숙한 모습을 강조한 느낌이다.

하지만, 재킷 안에 배치한 줄무늬 셔츠를 통해 단정한 정장의 기본원칙을 지키면서도 본인 특유의 경쾌한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5월 봄날씨에 잘 어울리는 7부길이 소매의 시원한 흰색 재킷은 여성복 브랜드 ‘미니멈’의 제품이다.

김연아는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4주간 학생들에게 체육과목을 가르칠 예정이다. 

pdm@heraldcorp.com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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