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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에 펼쳐지는 방대한 우리문화유산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클릭’ 한번 했더니 반가사유상이 화면에 펼쳐진다. 그리고 곧 들려오는 설명은 손범수 아나운서의 부드러운 음성이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과 (주)NHN(대표 김상헌)이 지난 4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가상박물관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의 방대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박물관 안팎,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마우스 클릭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 내부로 진입해, 50개의 전시실과 1만1000여 점의 전시품을 컴퓨터 화면으로 살펴볼 수 있다. 금관, 반가사유상 등 국내 대표 문화유산을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가 작성한 상세설명과 함께 고해상도 사진으로 감상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인 손범수 아나운서의 음성으로도 상세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영문으로 된 해설도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측은 “이용자들이 박물관 실물 관람 전에 중요한 정보들을 미리 살펴 볼 수 있으며, 실제 전시 유물 앞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며 8개월이 넘는 작업 끝에 개관한 가상박물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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