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방한’ 윌 스미스 “아내와 딸이 원더걸스 팬!” 깜짝 고백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함께 방한한 아내와 딸이 걸그룹 원더걸스의 팬이라고 밝혔다.

윌 스미스는 5월 7일 오전 서울 논현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맨 인 블랙3’ 월드 프리미어 기자회견에 참석해 함께 한국을 방문한 아내와 딸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윌 스미스는 “지구에 사는 외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누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딸이랑 이야기를 했는데, 원더걸스가 외계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딸과 아내가 월드 뮤직에 관심이 많고 많이 듣는다”며 “원더걸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윌 스미스는 “개인적으로는 음악적 취향에 대해 단순해서 K팝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맨 인 블랙3’는 MIB 요원 제이(윌 스미스 분)가 요원이 된지 15년 만에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 분)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 그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는 베리 소넨필드이 연출을 맡았으며,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 제작, 에단 코엔 각본을 필두로 할리우드 최고 실력파 스태프들이 총출동해 한층 기발한 아이디어와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조쉬 브롤린 등 연기파 배우들이 기막힌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이 영화는 오는 5월 24일,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되며 3D, IMAX 3D로도 상영된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사진=백성현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