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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영 오열 “저 잘리는 거 아니죠?”
이수영 오열

[헤럴드생생뉴스] 3년 만에 가수로서 가수들의 경연무대에 선 이수영이 ‘나는 가수다’ 시즌2의 첫 1위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상기됐던 이수영의 얼굴은 일순 눈물범벅이 되며 벅찬 감정들을 털어놨다.

이수영은 6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2에서 이선희의 ‘인연’을 부르며 첫 1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를 첫 번째 경연곡으로 선택하며 이수영은 “늘 노래를 하고싶었고 노래를 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을 것 같을 때 위로가 됐던 노래”라고 소개했다. 지난 3년간 무대에 서지 않았던 생활에 대한 갈증이 고스란히 묻어있었다.

이수영의 갈망과 조화된 ‘인연’의 무대는 떨리는 음색만큼 깊은 감동을 전달해 결국 이날 방송의 1위에까지 오르게 됐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수영은 “너무 긴장돼 토할 것 같다”고 했지만 진심을 다한 무대였기에 평가단의 가슴에도 사묻힐 수 있었던 것. 이수영은 결과발표 후 “정말 너무너무 기쁘다”면서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오열하더니 “저 잘리는 거 아니죠? 1위하면 나가야하잖아요”라며 이수영 특유의 엉뚱함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는 이수영과 함께 ‘좋은 사람’을 부른 이은미, ‘명태’를 부른 강산에가 5월의 가수전에 진출했고 백두산 이영현 박미경이 패자전을 치르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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