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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소유로 넘어온…훈민정음 해례본…찾을수 있을까
훈민정음 해례본(상주본)의 소유권이 국가로 넘어오면서, 절취ㆍ은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주발견 해례본 찾기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문화재청은 7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훈민정음 해례본 소유권 전달식을 통해 기증자 조용훈 씨로부터 해례본 소유권 일체를 완전히 넘겨받았다. 이를 통해 문화재청은 그 행방이 묘연한 상주본 회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 창제 3년 만인 세종 28년(1446)에 발행된 훈민정음 해설서로, 1책으로 된 목판본이다. 2008년 7월 경북 상주에서 발견된 상주본은 현재 세계 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간송미술관 소장 훈민정음 해례본(간송본ㆍ국보 제 70호)과 동일한 판본이다.

<박동미 기자>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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