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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 남양주에 친환경 레미콘공장 갖추고 수도권 공략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양(대표 이창기ㆍ001520)은 경기 남양주시에 완전 밀폐형 설비를 갖춘 친환경 레미콘공장<사진>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동양의 국내 45번째 공장으로, 남양주 진관산업단지내 1만51㎡(3040평)의 부지에 시간당 210㎥의 레미콘을 생산할 수 있는 배치플랜트 2기와 1만㎥를 저장할 수 있는 골재 저장 사일로를 갖췄다.

이 공장은 레미콘의 원료인 시멘트와 모래, 자갈 등 골재 저장시설 전체가 완전 밀폐형으로 지어졌다. 따라서 야적에 따른 분진 등 오염물질이 원천 차단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한 레미콘제품은 향후 남양주시 전역을 비롯해 구리시, 서울 동부지역 등 수도권 건설현장에 공급된다.

이창기 동양 대표는 “이 공장을 회사의 상징적인 공장이자 수도권의 거점으로 삼고,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수도권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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