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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달따’ 문보령 “이제야 부모님께 효도해” 첫방 소감
KBS2 새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의 문보령이 첫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5월 7일 첫 방송되는 ‘별도 달도 따줄게’(이하 별달따)는 어린 시절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가진 채 살아가는 한 남자와 이를 사랑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드라마다. 극중 문보령은 ‘한미당식품’의 섹시한 마케팅부 팀장 ‘차경주’로 분한다.

극중 차경주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사랑을 배반하고 갈등을 조성, 홀어머니 밑에서 생활고를 겪으며 치열하게 살아온 인물이다.

문보령은 “큰 기회가 주어진만큼 부담감 또한 크다. 촬영 전에는 유난히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지만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마음이 편해지며 연기에 몰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경주’의 강인함과 뜨거운 야망이 부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첫방송을 앞두고 흥분되고 벅차는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특히 부모님께서 많이 좋아하셔서 이제야 효도를 하는 것 같아 기쁘다. 어려서부터 누구보다 나의 꿈을 지지해 주셨던만큼 좋은 연기자가 되어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하며 “물론 얄미운 캐릭터인만큼 어머니들께 미움을 받을 각오도 단단히 되어 있다. 그것마저 행복할 것 같고 시청자분들이 부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평소 밝고 털털한 성격으로 촬영 현장을 즐겁게 하고 있는 문보령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둔 연기에 대한 갈증을 마음껏 해소할 수 있어서인지 촬영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문보령이란 배우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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