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듀’ 신화 “선물 같은 날들을 보냈다..다시 돌아올 것”
‘1세대 아이돌’ 남성 아이돌그룹 신화가 정규 10집 음반 활동을 마무리했다.

신화는 데뷔 14주년을 알리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5일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마쳤다.

국내 활동을 마무리 짓는 멤버들은 저마다의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 그리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 등을 전했다.

김동완은 “이번 신화 10집 활동은 팬들 덕분에 정말 즐거웠고, 멤버들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민우는 “신화가 정말 선물 같은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아 깊이 감사드린다. 신화를 사랑하는 모든 팬 여러분들, 멤버들 정말 고마운 마음 뿐”이라며 “그리고 신화 옆에서 같이 고생한 우리 스태프들 정말 고생 많았고, 사랑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신화의 ‘비너스’ 활동은 마지막 방송이지만 앞으로의 일정이 아시아투어, 그리고 ‘신화 방송’은 계속 될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연말에 있을 시상식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사랑하고, 감사하다. 노력하는 신화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신혜성은 “활동을 마무리 하려니 정말 섭섭하다. 첫 방송부터 무릎부상 때문에 멤버들과 무대에 서지 못해서 더 아쉬웠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멤버들과 무대에 함께 서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이번 활동하면서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많은 활동들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진은 “10집 음반을 녹음하고 콘서트를 준비를 하면서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었는데 벌써 활동 마무리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정말 아쉽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고맙다. 성원 덕분에 1위도 하고, 콘서트 역시 성황리에 마쳐서 감사할 따름이다. 변하지 않고 다시 돌아 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앤디는 “5년 만에 컴백을 했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약속을 지켜서 좋다. 앞으로도 멋진 공연과 음반 기대해주시고, ‘최장수 아이돌’이라는 타이틀 만큼 더욱더 노력하는 신화가 될 것”이라며 “신화로서의 활동이 끝나면 개인활동도 할텐데 그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말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리더 에릭은 “신화의 오랜공백을 깨고 4년 만의 컴백을 화려하게 장식해주신 모든 신화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신화컴퍼니로써 첫 발걸음이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첫 스케줄부터 음반, 콘서트, 방송 모두 신화의 편의와 성공보다는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여러분께 맞추어 모든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그 어떤 해보다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진심으로 응원해주며, 10년차 아이돌가수에게 음악방송 1위 까지 선물해주신 모든 신화 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10집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신화는 중국에 이어 오는 12일 대만에서 콘서트를 개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