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의 방한은 지난 2002년 ‘맨 인 블랙2’의 프로모션으로 서울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아버지와 동행한 딸 윌로우 역시 할리우드에서 아역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녀로 ‘나는 전설이다’에 출연했다. 윌 스미스는 입국 후 또 다른 주연 조쉬 브롤린, 감독 베리 소넨필드와 함께 내한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로 ‘맨 인 블랙3’의 공식 일정을 한국에서 처음 시작했다.
‘맨 인 블랙’ 시리즈는 지구에서 숨어 살고 있는 외계인들을 관리하며 세계 평화를 지키는 2명의 요원을 주인공으로 했으며 3번째 속편에선 사라진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를 찾아 196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제이’(윌 스미스)의 활약을 그렸다.
오는 25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하며 한국에선 이보다 하루 앞선 24일 극장에 걸린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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