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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맨 인 블랙’…윌 스미스 두번째 내한
할리우드 톱스타 배우 윌 스미스(43·사진)가 신작영화 ‘맨 인 블랙3’의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 윌 스미스는 지난 6일 오후 부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41), 딸 윌로우(12)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윌 스미스의 방한은 지난 2002년 ‘맨 인 블랙2’의 프로모션으로 서울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아버지와 동행한 딸 윌로우 역시 할리우드에서 아역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녀로 ‘나는 전설이다’에 출연했다. 윌 스미스는 입국 후 또 다른 주연 조쉬 브롤린, 감독 베리 소넨필드와 함께 내한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로 ‘맨 인 블랙3’의 공식 일정을 한국에서 처음 시작했다.

‘맨 인 블랙’ 시리즈는 지구에서 숨어 살고 있는 외계인들을 관리하며 세계 평화를 지키는 2명의 요원을 주인공으로 했으며 3번째 속편에선 사라진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를 찾아 196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제이’(윌 스미스)의 활약을 그렸다.

오는 25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하며 한국에선 이보다 하루 앞선 24일 극장에 걸린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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