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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개봉 4일 만에 60만↑…韓영화 자존심 세웠다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가 개봉 4일 만에 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5월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코리아’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535개의 상영관에서 50만9139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9만6488명이다.

이처럼 ‘코리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기세 속에도 당당히 한국 영화 중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 따뜻한 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향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는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결성됐던 남북 단일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남북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되기까지 46일간의 뜨거운 도전을 담았다.

무엇보다 각각 현정화와 리분희로 변한 하지원과 배두나의 호연과 박철민, 오정세, 이종석, 최윤영, 한예리 등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918개의 상영관에서 관객수 142만9587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400만852명을 기록한 ‘어벤져스’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24만8203명을 동원한 ‘백설공주’가 차지했으며 4위 ‘로렉스’는 19만4663명을 불러 모았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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