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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눈물과 감동 通했다..3일 만에 40만 돌파 ‘韓영화 1위’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가 개봉 3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향후 흥행을 예고했다.

5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코리아’는 이날 하루 전국 533개의 상영관에서 23만 9677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2만 2057명이다. 특히 ‘코리아’는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박스오피스 5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자존심을 세웠다.

이로써 ‘코리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는 물론, ‘로렉스’ ‘백설공주’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황금의 스파이 대작전’ 등 5월 가족의 달 대목을 맞은 애니메이션 및 판타지 장르와의 경쟁에서 당당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되며 향후 흥행돌풍을 기대케 했다. 



‘코리아’는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결성됐던 남북 단일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남북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되기까지 46일간의 뜨거운 도전을 그려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수 65만 8100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351만 5522명을 기록한 ‘어벤져스’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13만 5752명을 동원한 ‘로렉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4위 ‘백설공주’는 12만 7623명을 불러 모았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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