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지난 30일 돌연 잠적해 가족과 팬들의 우려를 샀던 그룹 넥스트의 드러머 김단이 잠적 6일 만에 발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단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 인근에서 서울 강남경찰서 실종팀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는 건강에 이상이 없었으며 발견 직후 가족들과 만나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단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 간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고 돌연 잠적했다. 가족들은 당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기 광주경찰서와 서울 강남경찰서가 탐문수라를 벌이며 그의 행방을 추적해왔다.

김단이 돌연 잠적한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속사 측도 자세한 이유에 대해선 언급을 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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