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은 5월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M펍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Mnet) ‘보이스 코리아’의 라운딩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방송을 하면서 신인을 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보이스 코리아’에서 코치로 활동을 하면서 희열감을 느꼈고, 신인을 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사업적인 기질은 부족하니 경영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전적으로 음악을 담당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위대한 탄생’ 당시 셰인, 형우 등 우리 회사에서 하길 바랐지만, 시스템이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데려오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회사를 연결해줬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회사에 신인 제작 시스템을 도입할 생각이다. 신인을 제작한다면 내가 하지 않았던 음악을 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보이스 코리아’ 4일 오후 10시 50분 백지영 팀 참가자 유성은과 강미진, 길 팀 참가자 하예나, 우혜미가 준결승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